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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로 온 고객이 덜 깎는 이유 — 신뢰가 함께 넘어온다

설득의 절반이 끝난 상태로 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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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로 온 고객이 덜 깎는 이유 — 신뢰가 함께 넘어온다

소개로 온 고객은 계약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요. 가격도 덜 깎고요.

소개로 온 고객이 다른 이유

영업을 해본 회사라면 대개 체감합니다. 소개로 온 고객은 계약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고, 가격도 덜 깎고, 오래 갑니다. 광고로 들어온 문의와 확실히 다릅니다.

이유는 신뢰가 함께 넘어오기 때문입니다. 소개한 사람이 이미 '믿을 만하다'는 판단을 대신 내려줬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만들어야 했던 것의 절반이 이미 끝난 상태로 옵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붙습니다. 소개한 사람의 평판이 담보로 걸려 있습니다. 소개받은 쪽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우리도 더 신경 쓰게 됩니다. 관계의 질 자체가 다르게 시작합니다.

소개는 저절로 생길까요

대부분의 회사잘하면 알아서 소개해주겠지
실제로는만족해도 부탁하지 않으면 잘 안 일어나요
소개는 저절로 생길까요
소개는 저절로 생길까요

이미 믿을 만하다는 판단을 다른 사람에게서 받고 왔으니까요. 우리가 해야 할 설득의 절반이 끝난 상태로 옵니다.

무엇이 같이 넘어올까요

  • 신뢰소개한 사람의 평판이 담보로 걸려요
  • 맥락무슨 회사인지 이미 듣고 와요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는 소개를 운에 맡깁니다. '잘하면 알아서 소개해주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실제로는 잘 안 일어납니다.

만족한 고객도 먼저 나서서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소개할 자리가 생각나지 않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고, 괜히 부담을 줄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소개는 만족의 자동 결과가 아니라 부탁해야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언제 어떻게 부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뭐가 넘어오나 — 무엇이 같이 넘어올까요
뭐가 넘어오나 — 무엇이 같이 넘어올까요

그런데 대부분은 소개를 운에 맡기죠. '좋으면 알아서 소개해주겠지' 하고요. 소개는 부탁해야 일어납니다. 언제, 누구에게 부탁할지가 설계의 영역이에요.

부탁하기 좋은 순간이 있어요

  1. 01결과가 나온 직후
  2. 02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3. 03재계약 시점

부탁하는 방법

타이밍이 절반입니다. 좋은 순간은 세 곳입니다. 결과가 나온 직후,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리고 재계약 시점입니다. 만족이 확인된 순간에 부탁해야 자연스럽습니다.

방법도 중요합니다. '누구 소개해주세요'는 막연해서 아무도 떠올리지 못합니다. 대신 '어떤 분'인지 구체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요즘 홈페이지 오래돼서 고민하시는 대표님 있으시면' 같은 식으로요.

그리고 소개하기 쉽게 만들어드려야 합니다. 그대로 복사해 보낼 수 있는 한 문단을 준비해 드리면 실행률이 확 올라갑니다. 소개하는 사람의 수고를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결과를 반드시 알려드립니다. 소개해준 사람이 그 뒤를 모르면 다음 소개는 없습니다.

다만 조심할 것

소개 요청에는 관계를 소모하는 면이 있습니다. 너무 자주 부탁하면 고객이 부담을 느끼고 거리를 둡니다. 프로젝트당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소개에 대한 보상을 현금으로 걸면 성격이 바뀝니다. 순수한 추천이 영업 행위로 읽히면서 소개받는 쪽의 신뢰가 오히려 떨어집니다. 감사 표시 정도가 무난합니다.

결과가 안 좋았던 고객에게 부탁하는 건 당연히 안 됩니다. 만족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일괄 발송하면 그 자체가 관계를 망칩니다.

그리고 소개에만 의존하면 성장 속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유입 경로 중 하나로 관리하는 게 맞습니다.

그럼 어떻게 부탁할까요

  1. 아무나 말고 '어떤 분'이 좋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2. 그대로 보낼 수 있는 한 문단을 만들어 드리기
  3. 소개해준 분께 결과를 꼭 알려드리기

소개는 부탁해야 일어납니다.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부탁할지가 설계의 영역입니다.

이어서 읽기 — 고객은 제품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산다 — 밀크셰이크 이야기

출처 추천을 통해 유입된 고객은 초기 신뢰 수준이 높아 검토 기간이 짧고 이탈률이 낮은 경향이 있다. 소개한 사람의 평판이 함께 담보로 걸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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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소개는 저절로 생길까요?
잘하면 알아서 소개해주겠지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만족해도 부탁하지 않으면 잘 안 일어나요.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는 소개를 운에 맡깁니다. '잘하면 알아서 소개해주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실제로는 잘 안 일어납니다.
리퍼럴이란 무엇인가요?
영업을 해본 회사라면 대개 체감합니다. 소개로 온 고객은 계약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고, 가격도 덜 깎고, 오래 갑니다. 광고로 들어온 문의와 확실히 다릅니다. 이유는 신뢰가 함께 넘어오기 때문입니다. 소개한 사람이 이미 '믿을 만하다'는 판단을 대신 내려줬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만들어야 했던 것의 절반이 이미 끝난 상태로 옵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붙습니다. 소개한 사람의 평판이 담보로 걸려 있습니다.
리퍼럴의 근거가 되는 연구나 출처는 무엇인가요?
추천을 통해 유입된 고객은 초기 신뢰 수준이 높아 검토 기간이 짧고 이탈률이 낮은 경향이 있다. 소개한 사람의 평판이 함께 담보로 걸리기 때문
리퍼럴, 우리 회사에서는 무엇부터 해보면 될까요?
아무나 말고 '어떤 분'이 좋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 그대로 보낼 수 있는 한 문단을 만들어 드리기 / 소개해준 분께 결과를 꼭 알려드리기. 타이밍이 절반입니다. 좋은 순간은 세 곳입니다. 결과가 나온 직후,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리고 재계약 시점입니다. 만족이 확인된 순간에 부탁해야 자연스럽습니다.
리퍼럴을 적용할 때 조심할 점은 무엇인가요?
소개 요청에는 관계를 소모하는 면이 있습니다. 너무 자주 부탁하면 고객이 부담을 느끼고 거리를 둡니다. 프로젝트당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소개에 대한 보상을 현금으로 걸면 성격이 바뀝니다. 순수한 추천이 영업 행위로 읽히면서 소개받는 쪽의 신뢰가 오히려 떨어집니다. 감사 표시 정도가 무난합니다. 결과가 안 좋았던 고객에게 부탁하는 건 당연히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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